'솔로워즈' 새로운 라운드 등장, 참가자들 '멘탈붕괴'

2016-09-02 00:05

[사진=JTBC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솔로워즈’에 새로운 라운드가 등장해, 참가자들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JTBC 생존미팅게임 ‘솔로워즈’ 8회에는 ‘꼬리에 꼬리를 문 위험’과 ‘속마음의 역습’이라는 새로운 라운드가 선보였다.

‘꼬리에 꼬리를 문 위험’은 참가자 본인이 호감 가는 이성을 1명씩 지목해 생존할 수 있게 해 주는 구성이다. ‘속마음의 역습’은 남녀 각각 스튜디오와 대기실로 분리 된 채 MC김구라에게 본인의 속마음을 이야기하는 라운드다.

‘속마음의 역습’ 라운드에서는 동성 참가자들끼리 본인의 호감 이성을 전했다. 참가자들은 서로 견제를 피하고자 MC김구라에게 본인의 진심을 숨긴 채 거짓말을 하기도 했으며, 이를 대기실에서 듣고 있던 이성 참가자들은 상대방 마음의 갈피를 잡을 수 없어 애가 타기도 했다.또 예상치 못한 이성이 본인에게 호감이 있다고 말할 때는 정말 호감인지(?) 아니면 작전인지 헷갈려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꼬리에 꼬리를 문 위험’에서는 당연히 뽑아줄 거라 믿었던 이성에게 배신을 당하는 돌발 상황들이 발생해 참가자 모두를 긴장시키게 했다. 과연 새롭게 바뀐 라운드에서 생존하기 위해 참가자들은 어떤 전략을 세울 것인지, 낯선 룰에도 불구하고 천만 원 우승 상금의 주인공이 탄생할 수 있을지는 9월 2일(금) 오후 11시에 방송될 JTBC ‘솔로워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