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이석우)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배승수)는 1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광주시 교육청, 학생, 학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광주시 교육청 혁신교육과 박민아 장학사의 격려사와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배승수 센터장의 환영사를 비롯해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에 참여하는 학교별 학생대표들의 선서 및 교사 위촉장 수여 등이 진행됐다.

또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 영상 상영 ▲2016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 추진일정 및 교육 내용 안내 ▲중딩영화제와 학교미디어교육 성과발표회 소개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 수료작 감상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 참여 학교 교사 및 학생들의 1분 토크 등으로 이뤄졌다.

배승수 센터장은 환영사에서 "요즘 청소년들에게 미디어는 가족이나 친구 같은 존재다. 생활미디어로 자리한 방송을 보면서 성장해 왔기에 기성세대보다 미디어에 좀 더 적극적이고 건강한 수용의식을 가지고 있다"며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을 통해 학생 여러분이 능동적인 주인 의식으로 미디어를 다루면서 미디어를 건강하게 이해하고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는 올해 22개교를 대상으로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통해 정부3.0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드라마, 방송뉴스, 사진, 라디오 제작 등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디어분야에서 자신의 꿈과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의 미디어교육 전문 강사와 각종 장비 및 시설 등을 전폭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