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청소년미디어스쿨 개강

2016-07-06 12:26
방송 미디어 분야 꿈나무들을 위한 교실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이석우)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이하 광주센터)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영상제작교육 '청소년 미디어스쿨'을 개강한다고 6일 밝혔다.[사진=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이석우)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이하 광주센터)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영상제작교육 '청소년 미디어스쿨'을 개강한다고 6일 밝혔다.

'청소년 미디어스쿨'은 미디어교육 전문기관인 광주센터가 연 2회 운영하는 청소년 맞춤형 영상제작교실이다.

미디어를 이해하고 실습하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모든 교육 과정에 청소년들이 스스로 보고 느끼며 표현하는 교육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어 방송 분야 꿈나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 과정으로 일선 학부모들과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모집 분야는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뉜다. 중등부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교육기간은 7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고등부는 13일까지 신청 마감이며 광주센터 청소년제작단인 '동그라미' 입단 과정의 하나로 참여는 고1~2학년생이 중심이 된다.

교육은 2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과정을 마치게 되면 청소년 영상제작단 '동그라미'로 활동하게 된다.

배승수 광주센터장은 "매년 동그라미 제작단 졸업생들의 미디어학과 진학률이 65%를 보이고 있어 지역에서는 방송분야 전문 교육 과정으로 일찌감치 학생들과 학부모들, 일선 학교현장의 신뢰를 받고 있다"며 "방송 PD, 아나운서,기자, 카메라 감독, 다큐멘터리 제작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꼭 권장하고 싶은 미디어스쿨 과정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고등부 청소년 미디어스쿨 수료작들은 모두 지역 방송국의 시청자참여프로그램에 출품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