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추석맞이 계량기 특별점검

2016-09-01 15:31

[사진=안산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권오달)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전통시장을 비롯한 중형마트를 대상으로 중량측정 저울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제수용품과 추석선물 판매 위주 점포 가운데 정기·,수시검사에서 검사 합격한 저울을 제외하고, 위반사례가 적발된 업소와 법정단위 사용 등이 다소 부족한 전통시장, 중규모 점포가 그 대상이다.

주요 점검항목은 계량기 영점 위치와 봉인상태 및 변조여부, 정기검사 및 검정 여부, 법정 중량 계량단위가 아닌 근, 말 등 비법정 단위를 사용 행위 등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불시검사로 진행하되, 고의성이 없을 경우 상인들의 어려움을 감안, 현장에서 정기검사 추진기한인 오는 30일까지 재검정을 받을 것을 안내하고, 위·변조행위 등 고의적인 중대 위반사항에 대해선 고발조치 한다.

한편 구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시장 및 마트에서 사용하는 저울을 철저히 점검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