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 글로벌 축구 스타들과 주니어 풋볼 캠프 성료

2016-08-31 20:05

[사진=2016 알리안츠 주니어 풋볼 캠프에 참가한 전세계 30개국 80명의 축구꿈나무들이 각국의 국기를 들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독일의 세계적인 명문 축구클럽인 FC 바이에른 뮌헨 소속 스타 플레이어들이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축구 꿈나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2016 알리안츠 주니어 풋볼 캠프’는 독일 뮌헨에서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전세계 30개국에서 참가한 80명의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알리안츠 그룹의 한국 자회사인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6월 참여를 신청한 14~16세의 축구 꿈나무 중 최종 2명을 선정해 이번 독일 행사 참가비 전액을 지원했다.

주니어 풋볼 캠프는 청소년들이 각국 참가자들의 문화를 존중할 수 있도록 국제적인 교류를 도모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참가자들은 스벤 울라이히, 프랭크 리베리, 사비 알론소, 헤나투 산체스, 하피냐 알칸타라 등 세계적인 선수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전문 트레이너와 유소년팀 코치로부터 직접 코칭을 받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후에는 FC 바이에른 뮌헨 박물관 관람, 뮌헨 시내관광,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FC 바이에른 뮌헨의 2016-2017 분데스리가 개막경기 관전 등도 진행했다.

FC 바이에른 뮌헨 스타 미드필더 아르옌 로벤 선수는 “알리안츠 주니어 축구 캠프는 전 세계 다른 문화와 인종의 청소년들이 축구라는 공통의 꿈을 향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경기를 뛰며 팀워크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