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 친환경 ‘저탄소 그린 캠페인’ 실시

2016-08-30 15:10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알리안츠생명은 다음달 1일부터 ‘저탄소 그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험계약 안내장을 우편물로 수령하고 있는 고객들이 종이가 필요 없는 친환경 이메일 안내장으로 전환해 받아볼 수 있도록 알리는 캠페인으로, 올해말까지 진행된다.

알리안츠생명은 친환경 이메일 안내장을 신청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월 20명에게 음료 기프트콘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해당 고객들은 알리안츠생명 사이버센터, 모바일센터, 콜센터, 고객센터 혹은 지점 방문을 통해 본인의 이메일을 등록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보험계약 안내장을 이메일로 바꾸는 작은 실천만으로도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며 "이는 본인의 계약정보를 빠르고 안전하게 확인할 수 있음은 물론, 우편물 분실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유출 위험도 줄어드는 등 유익한 점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알리안츠생명은 친환경 재생용지를 사용해 USB 약관 및 모바일 전자서명 청약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종이사용을 줄여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1월에는 업계 최초로 USB 약관을 도입해 올해 7월말까지 총 5062그루의 나무를 살렸으며, 같은해 6월에는 모바일 전자서명 청약시스템을 시작해 계약체결률을 지난달 기준 62.5%로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