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도로명주소 안내도’ 내달 1일부터 서비스

2016-08-31 13:49
도로명주소 기반 안내도에 국토정보기본도와 항공영상 등 중첩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도로명주소 길라잡이로 나선다.

LX공사는 다음달 1일부터 도로명주소를 좀 더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웹 안내도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도로명주소 기반 안내도에 국토정보기본도와 항공영상 등을 중첩해 사용자의 편의를 극대화한 점이다.

기존 통합포털 제공 지도에서는 1:1000 정도의 대축척에서 도로명주소 확인이 가능한 반면, LX공사의 도로명주소 안내도에서는 1:7500의 소축척에서도 확인이 가능해 특정지역에 대한 도로명주소의 위치정보가 필요한 물류업, 소상공인 등이 유용하게 활용할 전망이다.

특히 많은 양의 주소정보를 시스템에 업로드 한 후, 결과물 출력이 가능해 현장조사 업무 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LX공사는 도로명주소기반 안내도 제작을 원하는 지자체나 공공기관에 필요한 관련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