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9회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 참가 신청 접수
2016-08-31 11:08
- 전국 유치원·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
- 예선 거쳐 본선 참가자 8000명 선발
- 예선 거쳐 본선 참가자 8000명 선발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현대자동차는 환경보전협회와 공동으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제29회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1988년 시작된 이래 올해로 29회를 맞는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는 현대자동차와 환경보전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환경부 및 환경부 산하 14개 환경 관련 기관들이 후원으로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그림대회이다.
현대차는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아름답고 푸른 우리강산을 지켜 나가야 한다는 희망찬 꿈을 심어주고, 환경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방법은 키즈현대 사이트에서 참가 신청 후 접수증을 출력, 출품작과 동봉하여 전국 현대차 지점 및 대리점으로 방문접수 또는 푸른나라 그림대회 사무국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예선 결과는 오는 10월14일에 키즈현대 사이트 및 개별안내를 통해 발표되며, 총 8000명의 어린이들에게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본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이에게는 환경부장관상(3명), 현대자동차사장상(11명), 환경보전협회장상(22명), 후원기관장상(39명)과 장학금이 주어지며, 접수기간 내 가장 많은 작품을 접수하고 제출한 5개 기관(초등학교, 유치원, 미술학원 대상)에는 30만원 ~ 7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50개 기관에는 어린이 도서 100권을 전달한다.
현대차는 본선 대회 당일 행사에 참가한 모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환경·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그림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지구와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