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 종료

2016-08-31 09:38

[연천소방서재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소방서는 한탄강, 임진강, 동막골 등 강, 계곡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피서객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운영 시작한 119시민수상구조대의 활동이 31일 종료됐다.

연천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6월 30일 발대식을 갖고 연천구조대와 합동 수난구조 종합훈련을 시작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 각종 수난구조장비 점검 ▲물놀이객 구명조끼 대여 ▲수변지역 예방순찰활동 강화 등 안전관리 활동에 나섰다.

또 심정지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연천을 방문하는 물놀이 피서객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교육활동도 펼쳐왔다.

연천소방서 이경호 서장은 “1건의 물놀이 안전사고가 없었던 것은 연천을 방문한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책임을 다한 119시민수상구조대의 활동이 있었다”며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