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장관상’ 수상…콘텐츠 개발 전문성 및 K-Culture 저변 확대 공로 인정

2016-08-30 16:27

[사진=로엔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K-Culture를 대표하는 기업 로엔엔터테인먼트(이하 로엔)가 30일 ‘제 16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콘텐츠’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로엔은 전신인 서울음반부터 38년간 콘텐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국내 음악산업 내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로엔은 K-Culture 산업의 전 분야를 포괄하는 음악서비스 플랫폼 멜론(MelOn), 콘텐츠 제작 및 투자∙유통, 매니지먼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멜론은 세계 최초로 디지털음악 서비스 산업에서 큐레이션, 스타커넥션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멜론라디오-스타DJ, 멜론TV, 아티스트+ 등 단순한 음악감상을 넘어 시청각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더불어, 쇼케이스 및 아티스트 단독 라이브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멜론아지톡, 멜론쇼윙 등 팬(Fan)들이 직접 콘텐츠 생성에 참여할 수 있게 해 팬과 아티스트간 활발한 소통을 지원하고 있다.

올 하반기 또 다신 진화한 ‘멜론 모바일 4.0’을 선보이며, ‘For U’, ‘뮤직 DNA’ 등 더욱 심도있는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콘텐츠 사업은 체계적인 투자유통 및 제작 시스템으로 ▲어반자카파 미니앨범 ▲방탄소년단 정규앨범 ▲I.O.I 미니앨범 ▲세븐틴 정규앨범 등 연간 600개 이상의 음반을 발매하고 있다. 아울러, 6개의 자회사 간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따로 또 같이’ 체제를 유지하며 매니지먼트 사업을 운영 중이다.

한편 글로벌 K-POP 뉴미디어 채널 ‘1theK(원더케이)’는 전 세계 팬들에게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와 참여 가능한 혁신적인 프로그램 등을 제작해왔다. 이를 통해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K-POP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저변을 확대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로엔엔터테인먼트 대외협력실 박진규 실장은 “권위있는 시상식에서 인정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앞으로도 로엔은 하반기 계획되어 있는 멜론 모바일 4.0 공식 오픈 등 양질의 K-Culture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한류 확산을 위해 더욱더 앞장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디지털 경영혁신 대상’은 지식과 정보를 이용해 고부가 가치 창출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