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디데이, '불후의 명곡' 룰라 편 출연…색다른 변신 예고

2016-08-06 12:59

걸그룹 멜로디데이, '불후의 명곡' 출연 [사진=로엔•크래커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걸그룹 멜로디데이가 '불후의 명곡'에서 또 다른 변신을 예고했다.

멜로디데이(차희, 유민, 예인, 여은)는 6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음악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룰라 편에 출연한다.

멜로디데이는 2014년 8월 유민을 영입하기 전 3인조로 윤복희 편에 첫 출연해 ‘드림걸즈’를 연상케 하는 수려한 퍼포먼스에 조화로운 보컬력을 드러내며 예상치 못한 실력으로 윤복희의 탄성을 자아낸 바 있다.

이어 지난해 8월에는 4인조 완전체로 작곡가 김정택 편에 출연해 여름 막바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밝고 상큼한 공연을 선사한 데 이어, 작사가 고(故) 반야월 특집에서는 멤버 여은이 MBC ‘일밤-복면가왕’의 고추아가씨로 9대 가왕에 등극하는 파란을 일으킨 후 정체가 밝혀지긴 전 첫 단독 무대를 가지며 이슈를 모았다.

조화로운 하모니에 밝고 귀여운 매력이 돋보이는 무대부터 감동을 선사한 여은의 단독 무대까지 다양한 매력들을 드러냈던 멜로디데이는 1년만에 4인조로 재출연하며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 줄 노래로 실력파 걸그룹의 치명적인 매력을 다시금 발산할 예정이다.

최근 첫 미니앨범으로 컴백해 타이틀곡 '깔로(Color)'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멜로디데이는 지난 5일밤에도 KBS 쿨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 이특의 기특한 초대석에서 감미로운 라이브 무대를 선사하며 여름밤 청취자들을 설레게 했다.

멜로디데이가 선보일 치명적인 라이브에 또 한 번 기대가 모아지는 ‘불후의 명곡’ 룰라 편’은 오늘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