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태양광 마이크로그리드 인력양성사업 선정
2016-08-29 13:58
정부지원금·민간부담금 등 총 7억2000만원 지원 받아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신라대는 산자부가 추진한 에너지인력 양성사업에 참여, 지난 2년간 실시한 '태양광 마이크로그리드 융합기술 기초트랙'사업이 우수한 사업성과를 인정받아 2단계 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2년간 정부지원금 및 민간부담금 등 총 7억2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신재생에너지의 핵심분야인 태양광 마이크로그리드의 인력양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되면 취업을 통해 국내의 관련 산업체와 해외에서의 국제협력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신라대는 이 같은 1단계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2단계사업의 성과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대학 측은 인력양성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다학제 융합교육 과정의 교과목 개발과 출연연구소 및 참여기업에서의 현장실습, 외부전문가 초청강의에 의한 실무교육을 병행하고 기업에서 요구하는 기사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스터디그룹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