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경력단절여성 3명 모집

2016-08-29 07:41
NCS 기반 시간선택제 채용···9월9일까지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강종열)는 2016년도 시간선택제(경력단절여성) 채용계획을 수립, 다음 달 9일까지 공개모집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채용규모는 7급을 시간선택제 3명으로 서류전형-인성검사-면접의 3단계 전형을 거쳐 3명을 선발한다.

최종면접평가 순위에 따라 2명은 올해 11월 2일자로, 나머지 1명은 내년 1월 2일자로 임용해 3개월간의 수습평가 과정을 거쳐 정규직으로 임용된다.

응시자격은 공고일(8월 26일) 기준 울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로 경력단절 기간이 6개월 이상 3년 미만인 여성이면 지원 가능하다.

UPA 관계자는 "임신·출산, 육아, 가족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제고하고 일·가정의 양립 지원을 통한 정부의 출산·육아 정책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upa.or.kr) 알림마당-채용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