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대, 외국어 능력 향상·글로벌 인재 양성 위한 18주 유학 프로그램

2016-08-27 09:22
전액 교비지원으로 18주 동안 미국 하와이주립대에서 유학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한국관광대학교는 재학생 36명을 전액 교비지원으로 미국 하와이주립대학교 KCC(Kapiolani Community College) 유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관광대는 2011년 9월 대학 설립자인 김주영 이사장의 뜻에 따라 하와이교육원을 설립했으며, 지금까지 총 11학기 동안 총 455명의 학생에게 전액교비를 지원해왔다. 또 올 해에만 141명의 학생들을 하와이주립대를 비롯하여, 일본 오카야마상과대학, 중국 남경사범대학 등으로 유학을 보내왔다.

올 해도 1학년 33명, 2학년 3명 등 재학생 총 36명에 대해 외국어 능력 향상과 글로벌 인재 양성의 목적으로 실시하는 해외유학프로그램을 적용했다. 이들은 약 18주 동안 3가지 교육과정(Dual Degree, Credit, Non-Credit)에서 학점을 이수하게 된다.
 
한편 한국관광대는 내달 8일부터 수시1차 신입생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며, 면접학과와 비면접학과로 나누어, 총 13개 학과, 정원내‧외 총 642명을 모집한다.

[한국관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