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기원, 요즈마그룹 초청 대학생 창업캠프 개최
2016-08-26 10:22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박태현)은 26일 글로벌 벤처 캐피털 ‘요즈마그룹’을 초청해 대학생 창업캠프를 개최했다.
요즈마그룹은 경기도 지원으로 설립한 융기원 창업지원센터 내 입주한 도내 대학생 40개 팀을 대상으로 이스라엘의 벤처경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또한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 점검 등 학생들의 성공 창업을 돕기 위한 창업지도가 이뤄진다.
교육은 △‘T-Minus’ 프로그램 및 하브루타 소개 △비즈니스 아이디어 빌드업/리빌딩 △고객가치 제안과 시장 추정 △수익모델 설계 △비즈니스 모델 작성 및 검증 △완성한 비즈니스 모델 및 마일스톤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요즈마그룹은 지난 23일에도 창업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이원재 한국법인장은 “성공한 창업가들을 살펴보면 두 번의 실패를 겪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며 “한국의 싸이월드가 처음부터 글로벌시장을 공략했다면 지금의 페이스북은 없었을 것이다. 자신의 아이디어에 자신감을 갖고 세계시장을 향해 실패를 두려워 말고 당당히 도전하라”고 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융기원 관계자는 “융기원은 대학생들의 성공적 창업을 위해 서울대 창업인프라를 활용한 1:1 창업지도, 멘토링 등 차별적 창업교육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창업캠프가 ‘청년 창업가’로 발돋음하는데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