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선병원, 몽골 국립 암병원 임직원 및 수간호사 연수
2016-08-25 11:22
암, 척추·관절, 심·뇌혈관, 치과 분야 의료진 연수 등 지속적 교류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은 지난 22~25일까지 3박 4일간 몽골 국립 암병원 임직원 및 수간호사 10명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14년 선병원과 몽골 암병원이 체결한 최신 암 치료기술 및 프로그램에 대한 의료진 교육과 연구, 서비스에 관한 협약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번 연수에서 병원 친절 서비스 및 문화 정착을 위한 기본예절과 전화 응대, 표정 연습 등의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선병원재단 대전선병원·유성선병원·국제검진센터·선치과병원 등 4개 병원 견학을 실시했다.
몽골 국립 암병원 돌암수렌 간호부장은 “첨단 의료 장비와 더불어 서비스를 더한 선병원에서의 이번 연수는 몽골 의료 환경과 비교했을 때 매우 신선하고 새로웠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경험한 환자 중심의 의료 및 서비스를 몽골에서도 적용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규은 선병원재단 경영원장은 “선병원만의 차별화된 경영혁신을 토대로 향후 몽골 뿐 아니라 해외 각국에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알려 해외환자 유치 및 해외진출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