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하반기 1만 여 가구 분양

2016-08-25 10:54
전주, 대전 등 택지지구에 차수 사업 추진 예정

▲포스코건설 하반기 분양 일정. 자료=포스코건설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포스코건설이 오는 9월부터 총 9705가구 분양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7월 분양한 평촌 더샵 아이파크를 포함해 하반기 총 1만879가구를 공급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앞서 분양이 진행됐던 전주, 대전, 동탄, 세종에서 다시 한 번 공급이 이어질 예정이다.

포스코 건설에 따르면 전주 에코시티 11블록에 공급되는 에코시티 더샵 3차는 59~117㎡(이하 전용면적 기준), 총 644가구로 조성된다. 지난해 10월과 올 3월 분양한 1,2차에 이어 에코시티 내 총 2070가구의 더샵 브랜드타운을 조성하게 된다.

지난해 대전에서 역대 최고 청약경쟁율을 기록한 1차에 이어 대전 관저지구 41블럭에 관저 더샵 2차가 10월 분양 예정이다. 74~101㎡, 총 954가구다.

올 상반기 분양한 소사벌 더샵과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2차에 이어 동탄2신도시 A67블록에 1538가구 규모 동탄 더샵 레이크에듀타운이 9월, 서동탄역 인근에 서동탄역 더샵(가칭)이 10월 분양 예정이다.

서동탄역 더샵은 61~101㎡, 총 2400가구로 동탄신도시를 포함한 인근 권역에서 단일 단지로는 최대 규모다.

세종시 4생활권에서는 금성백조와 함께 세종 더샵 예미지를 선보인다. 세종 더샵 예미지는 4-1생활권 M3와 L4블록에 위치하며, 총 1905가구 규모로 45~109㎡로 구성되며 11월 분양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포스코건설은 서울 인근 의정부, 과천에서도 재개0발, 재건축 단지 분양을 준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