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지속가능성보고서 2015~2016' 발간

2016-08-23 10:46
글로벌 E&C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해외사업 확대 활동 강조

▲지속가능성보고서 제작에 참여한 사내 직원들이 발간된 보고서를 들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포스코건설이 지난 2015년 한 해 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수행했던 활동과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성보고서 2015~2016'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지난 2012년 첫 발간 이후 다섯번째 발간이다"면서 "이번 보고서는 포스코건설이 글로벌 E&C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해외사업 확대 활동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미얀마, 칠레, 폴란드 등의 국가에서 수행되고 있는 주요 사업의 지속가능경영활동 성과와, PIF (Public Investment Fund: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와의 합작법인인 PECSA(POSCO E&C Saudi Arabia) 설립을 통한 중동지역 진출 활동 등에 대해 소개한다.

더불어 대내외 급변하는 환경에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한 사내 조직문화 운동인 'the Plus 운동'의 4대 추진방향 △조직은 성과 더하기 △리더는 솔선 더하기 △직원은 로열티 더하기 △고객은 행복 더하기에 대한 내용도 담겼다.

또한 안전에 대한 규제강화에 따라 건설현장에 근무하는 직원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문화 정착을 목표로 실시한 '자기주도형 안전보건 활동' 진행경과와 성과를 수록했다.

이와 함께 환경·고객·임직원·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에 대한 사회적 책임활동도 소개한다. 보고서는 포스코건설 홈페이지에서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