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필리핀서 'Global Bridge' 사회공헌활동 전개
2016-08-24 10:08
문화교류축제로 한류문화 전파 및 양국 이해 증진
이번 활동은 포스코건설의 '필리핀 마신록 석탄화력발전소 건설현장'이 위치한 마신록시(市) 바니 바랑가이에서 진행됐다.
포스코건설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 23명과 필리핀 청년봉사단 11명은 △문화교실·진로탐색 △문화교류축제 △교육 기자재 기증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일에는 바니 바랑가이에 위치한 플라자몰에서 '메이크 잇 샤인(Make it shine )'을 주제로 문화교류축제를 개최해 1200명의 마신록 시민들이 공연장을 찾았다. '메이크 잇 샤인'은 현지 청소년들이 꿈을 가지고 빛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갖는다.
또 한국문화체험 부스를 마련해 한국음식과 한복 등도 소개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축제기간 중 현지 청소년들의 교육여건 향상을 위해 마신록 지역 7개 중고등학교에 현미경 등 과학 실험도구와 건반 등 악기, 농구공 등 체육용품, 노트북·빔프로젝터 등 IT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기자재를 전달하는 기증식도 가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