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본부, 안전지침 담은 삽화식 핸드북 발행 · 배포

2016-08-29 10:58
수도권본부, 안전지침 담은 삽화식 핸드북 발행 · 배포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본부장 이현정)는 건설현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근로자 안전지침을 담은 삽화식 핸드북(안전교재)을 발행하여 현장 근로자들에게 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

 수도권본부는 도심지 굴착개소가 많고 곳곳에 위험요소가 산재해 있는 서울․인천․경기 지역 철도건설현장의 특성을 고려하여, 근로자들이 항시 휴대하며 수시로 확인할 수 있는 핸드북 크기의 안전교재를 제작하였으며,

관내 모든 현장에 이를 배포함으로써 위험요소 인지능력과 경험이 부족한 외국인 및 신규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부주의로 인한 사고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고자 했다.

 안전교재에는 ‘불안전 요소’와 ‘안전 요소’가 삽화형식으로 비교표현 되어있어 누구나 보고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철도운행선 인근에서 작업하는 경우의 안전수칙 등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