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컨설팅그룹, 철강협회 세미나 강연 돌연 취소
2016-08-23 18:10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철강산업 구조조정 보고서를 작성 중인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오는 24일로 예정된 철강협회·대한금속재료학회 주최 세미나 ‘스틸 코리아(Steel Korea) 2016’ 참석을 돌연 취소했다.
23일 철강협회에 따르면, BCG의 오승욱 파트너는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리는 ‘스틸 코리아 2016’ 첫 번째 세션에서 ‘세계 철강산업 변화와 한국의 성장 방향’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하루 전날인 이날 오후 갑자기 불참키로 했다.
BCG는 현재 철강업계로부터 구조조정 방안에 관한 연구용역을 맡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고서는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 달 나올 예정이며, 과잉공급 분야에 대한 진단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세부적인 내용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BCG 관계자가 철강 관련 세미나의 연사로 나오기로 하자, 업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됐었다.
세미나는 오 파트너의 발표를 제외하면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철강협회장인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세미나에서 앞서 공개한 초청문에서 “최근 국내외 철강시장은 수요의 장기 침체, 글로벌 공급과잉과 통상마찰의 확산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이라며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방향을 모색하고자 ‘스틸코리아 2016’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세미나에서는 공정무역과 철강재 이용 기술, 수요 창출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미나는 △글로벌 철강시장의 공정무역과 지속성장 방안(세션1) △철강소재의 산업별 이용기술 현황 및 전망(세션2) △철강과 건축의 새로운 미래(세션3) 등 3개의 세션에서 각 3∼5명의 연사가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3일 철강협회에 따르면, BCG의 오승욱 파트너는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리는 ‘스틸 코리아 2016’ 첫 번째 세션에서 ‘세계 철강산업 변화와 한국의 성장 방향’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하루 전날인 이날 오후 갑자기 불참키로 했다.
BCG는 현재 철강업계로부터 구조조정 방안에 관한 연구용역을 맡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고서는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 달 나올 예정이며, 과잉공급 분야에 대한 진단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세부적인 내용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BCG 관계자가 철강 관련 세미나의 연사로 나오기로 하자, 업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됐었다.
세미나는 오 파트너의 발표를 제외하면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철강협회장인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세미나에서 앞서 공개한 초청문에서 “최근 국내외 철강시장은 수요의 장기 침체, 글로벌 공급과잉과 통상마찰의 확산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이라며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방향을 모색하고자 ‘스틸코리아 2016’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세미나에서는 공정무역과 철강재 이용 기술, 수요 창출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미나는 △글로벌 철강시장의 공정무역과 지속성장 방안(세션1) △철강소재의 산업별 이용기술 현황 및 전망(세션2) △철강과 건축의 새로운 미래(세션3) 등 3개의 세션에서 각 3∼5명의 연사가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