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AI 국가전략 프로젝트 성공적 추진방안 논의
2016-08-23 17:01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최재유 2차관 주재로 23일 경기도 판교에 소재한 지능정보기술(이하, AI) 중소기업 와이즈넛에서 '제25차 ICT 정책 해우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우소는 지난 8월 10일 발표된 AI 국가전략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산⋅학⋅연의 협력을 독려하고, 7월 21일 박근혜 대통령의 판교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현장 방문의 후속조치로 AI 산업 현장의 목소리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여기서 지능정보기술과 관련한 대기업, 벤처⋅스타트업, 학계 및 연구계 등의 전문가가 참석해 지능정보산업 발전 방향 및 업계 애로사항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기술격차 극복을 위한 기초⋅원천기술 연구개발과 병행해 훌륭한 아이디어를 혁신적 제품⋅서비스로 발전시켜 세계 AI 시장을 선점하는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AI 국가전략 프로젝트에서는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 확보를 위한 기초⋅원천기술에 대한 투자와 AI 제품⋅서비스에 필요한 언어⋅시각지능, 학습, 추론 등 요소기술(AI 공통 플랫폼)을 산⋅학⋅연이 협력하여 개발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