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 민송아, “저 가수돼요” 극중 변미래에 고백에 놀라

2016-08-23 16:36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드라마 ‘여자의 비밀’ 의 하승리(변미래 역)가 가수 허락을 받은 사실에 민송아(정주리 역)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22일 방송된 KBS2 일일 드라마 ‘여자의 비밀’에서는 생방송 오디션프로그램에 출연해 음치의 면모를 드러내며 탈락하는 변미래(하승리 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집에서 이를 지켜본 가족들이 아연실색하고 엄마 유장미는 자신의 자존심을 살리기 위해 변미래에게 1년 후 반드시 가수로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한다.

변미래는 기쁜 소식을 강지찬(권시현 분)에게 전하기 위해 카페를 찾아 간다.

극중 카페 사장 정주리(민송아 분)로부터 지찬이 일찍 퇴근했다고 전해들은 미래는 지찬의 집에 찾아가기 위해 카페를 나선다. 그 모습을 지켜본 정주리의 얼굴에는 황당함이 가득했다.

후배 유강우(오민석 분)가 자신의 조카인 변미래를 카페에서 맡아달라고 부탁해 인연을 맺은 이들은 변미래가 강지찬을 만나는 순간 마음을 빼앗기는 모습과 엉뚱 발랄한 매력이 더해져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채서린(김윤서 분)을 향한 의심과 실체에 조금씩 좁혀 가는 스토리로 긴장감을 불어 넣었다.

KBS2 일일 드라마 ‘여자의 비밀’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