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거 르쿨트르, 아뜰리에 리베르소로 나만의 시계를 만든다

2016-08-23 16:07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예거 르쿨트르가 ‘아뜰리에 리베르소(Atelier Reverso)’ 컨셉으로 나만의 시계를 맞춤 제작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예거 르쿨트르는 183년 전통의 스위스 파인 워치 메이킹 브랜드로 리베르소(Reverso)는 다이얼이 회전하는 시계다. 한 번의 터치로 케이스를 밀어 다이얼 앞면을 뒤로 감출 수 있는 디자인으로 제작된다. 이때 드러나는 시계의 뒷면에 인그레이빙 또는 에나멜링 기법으로 개인이 원하는 메시지나 이미지를 새겨 넣을 수 있도록 하며 듀에토나 듀오 컨셉이 적용된 제품은 뒷면에도 다이얼을 장착할 수 있다.

예거 르쿨트르 매뉴팩쳐는 해당 컨셉을 통해 고객들이 직접 다양한 소재와 컬러의 스트랩은 물론 뒷면의 다이얼 디자인을 직접 선택함으로써 자신만의 리베르소 제작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예거 르쿨트르 부티크에 비치된 아뜰리에 리베르소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맞춤 제작할 수 있으며, 특히 갤러리아 EAST 부티크에서는 아뜰리에 리베르소 키트가 비치되어 있어서 다양한 다이얼과 스트랩을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예거 르쿨트르는 리베르소의 탄생 85주년을 기념해 슈즈 디자이너 크리스찬 루부탱(Christian Louboutin)과 협업한 스트랩과 다이얼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예거 르쿨트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