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딩포유, 소상공인 프로젝트 보은대추 진행

2016-08-23 15:21

[사진제공=펀딩포유]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펀딩포유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도약하는 소상공인 프로젝트' 일곱 번째 시리즈로 보은대추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민층을 대표하는 87%의 소상공인이 살아야 서민경제가 활성화된다는 취지에 공감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추천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보은대추는 허균의 음식품평서인 '도문대작'과 역사책 '세종실록지리지' '동국여지승람'에 소개된 특산물이다. 프로젝트는 보은 황토대추 용머리 작목반 늪실농원에서 예약주문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창규 늪실농원 대표는 "늪실농원의 대추는 보은이라는 천혜의 환경과 농부의 땀과 정성의 결실로 차별적인 맛과 향기를 품고 있다"며 "생대추는 보관성이 취약해 출하기에 약 한 달 정도만 드실수 있다"고 설명했다.

프로젝트는 9월 28일까지 진행되며 10월 1일부터 갓 수확한 생대추의 배송이 시작된다. 방금 수확한 사과대추는 10월 20일부터 배송한다.

또 크라우드펀딩 시행을 기념해 최대 15%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생대추는 1Kg 기준 1만800원부터 2만5000원까지 선물용과 가정용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