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경북 구미 ‘도량 롯데캐슬 골드파크’ 1260가구 9월 분양

2016-08-25 14:42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09㎡, 총 1260가구 규모

롯데건설이 분양하는 경북 구미 '도량 롯데캐슬 골드파크’ 단지 조감도 [이미지=롯데건설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롯데건설은 오는 9월 경북 구미시 도량동 639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도량 롯데캐슬 골드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도량주공1·2단지를 재건축한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09㎡, 총 1260가구 규모다.

그간 1군 브랜드 아파트의 공급이 많지 않았던 구미시에 공급되는 최초의 롯데캐슬 단독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구미시를 대표할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량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강점은 우수한 교육환경이다. 단지 바로 맞은 편에 도산초등학교와 구미여고가 위치한다. 도산초등학교 방향으로 육교가 조성돼 차도를 건너지 않고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구미중과 구미고도 반경 1km 이내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뒤편으로 6만5000㎡규모의 도량산림공원이 조성되고 있어 숲세권의 쾌적함도 누릴 수 있다. 올레길과 금오랜드 등이 위치한 금오산으로는 차량으로 10분 대에 도달이 가능하다. 종합경기장과 축구장, 족구장, 자전거도로, 생태 탐방로 등을 갖춘 낙동강체육공원도 가깝다.

도량 롯데캐슬 골드파크가 들어서는 도량동은 구미시의 도심 지역으로, 전반적인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상가와 병원, 학원, 주민센터 등이 가까이 위치해 생활이 편리하다. 구미시청, 구미시문화예술회관, 구미시민운동장, 동아백화점 구미점, 롯데마트, 이마트 등 이용도 쉽다.

경부고속도로로 통하는 구미 IC와 경부선 구미역, 구미종합터미널이 가까워 전국 각지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2019년 단지와 가까운 도량동에 북구미 IC가 완공되면 광역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풍부한 배후수요도 장점이다. 구미1산업단지부터 현재 조성하고 있는 제5산업단지까지 총 5개 산업단지가 단지 인근에 위치한다.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해 LG전자, LG이노텍 등 LG그룹 전자 계열사와 삼성전자, 도레이첨단소재 등 대형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이와 함께 차세대 정보통신기술(ICT), 탄소섬유, 의료기기, 자동차부품, 신재생에너지 등 전문기업의 입주도 증가하고 있다.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체는 현재 3228개에 이른다. 2020년 제5산업단지가 준공되면 총 고용유발인구는 약 22만명이 예상된다.

도량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분양 홍보관은 경북 구미시 원평동 64-4번지에 마련됐다. 모델하우스는 9월 중 경북 구미시 광평동 60-3번지에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