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부산 첫 하이엔드 '르엘 리버파크 센텀' 착공
2024-11-01 10:04
지하 6층~지상 67층 규모, 아파트 6개동 및 업무시설 1개동 건립
롯데건설은 지난달 31일 부산광역시 해운대 센텀 일대에 공급되는 ‘르엘 리버파크 센텀’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옛 한진CY(Container Yard, 컨테이너 야적장) 부지에 지하 6층~지상 67층 규모의 아파트 6개동, 업무시설 1개동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 강남권 외 지역에서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을 첫 적용하는 ‘르엘 리버파크 센텀’도 공급된다.
롯데건설은 이날 착공식을 시작으로 2030년 5월까지 약 67개월간 해당 복합시설 건립에 나설 예정이다. 착공식에는 롯데건설 이부용 주택사업본부장을 비롯해 부산광역시 김광회 미래혁신부시장,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백송홀딩스 박정삼 회장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수영강부터 단지를 통과해 동해선의 재송역까지 연결되도록 단지 내 조경을 수영강변대로 원형육교, 재송역 주변 숲과 연계해 조성한다. 커튼월이 적용될 초고층 전면부동의 옥탑부와 저층부, 업무시설, 단지 내 상가 등에는 미디어 파사드가 설치된다.
르엘 리버파크 센텀 서측에는 수영강, 동측으로는 장산 조망권도 갖추고 있다. 반경 3km 내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등 우수한 쇼핑, 컨벤션, 문화 인프라도 밀집돼 있다. ‘부산 내부순환(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공사도 완료되면 차량을 통한 교통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