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김영석 해수부 장관, 전남 완도군 전복 집단 폐사 현장 방문
2016-08-23 09:11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23일 전남 완도군 적조현장과 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해 어업인 간담회를 연다.
이번 방문은 최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양식 전복들이 집단 폐사하는 데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해서다.
먼저 김 장관은 적조 현장을 방문해 적조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계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폐사의 원인을 조속히 규명하도록 하겠다"며 "어업 재해로 인한 폐사로 판명될 경우 재해복구비 등을 최대한 신속히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힐 계획이다.
또한 어업인 간담회에서는 수산업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