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25일 새누리당사에서 회의…전기료·추경 등 논의
2016-08-22 11:47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새누리당과 정부, 청와대(당정청)는 오는 25일 오전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고위 당정청 조정회의를 연다.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취임 후 첫 고위 당정청 협의회인 이 자리에선 전기요금 체계 개편과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집행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당에선 이 대표와 최고위원을 비롯해 새누리당 소속 국회 상임위원장 등이, 정부와 청와대에서는 황교안 국무총리와 강석훈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 의장은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정부에서 요청한 것도 있을 수 있고 전체적인 국정운영에 대해 당에서 정부에 요청하는 것도 있을 것”이라며 “당 요청 사항은 해당 상임위원장과 장관이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기록적인 폭염 속 전기요금 폭탄 논란에 따른 누진제 개편과 추가경정예산안 집행 방안,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향 등 다양한 민생 현안이 의제에 오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