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최종 메달순위] ‘金 9개’ 한국 8위 '절반의 성공'…美 금 46개 압도적 1위, 英·日 약진
2016-08-22 08:21
한국은 박인비가 지난 21일(한국 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코스(파71, 6245야드)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 골프‘ 에서 최종 합계 16언더파로 마지막 금메달을 획득하며,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로 최종 종합 순위 8위를 차지했다.
리우올림픽 최종 종합 1위는 여자 기계체조 4관왕 시몬 바일스와 남자 수영 5관왕 마이클 펠프스의 활약에 힘입어 금메달 46개, 은메달 37개, 동메달 38개를 기록한 미국이 차지했다.
‘사이클 황제’ 위긴스가 출전해 남자 사이클 단체추발 올림픽 3연패를 달성한 영국이 금메달 27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17개로 2위에 올랐다.
중국은 금메달 26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26개를 획득하며 3위를 기록했다.
4위는 금메달 19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19개를 딴 러시아가 차지했다. 5위는 금메달 17개, 은메달10개, 동메달 15개를 획득한 독일이 올랐다. 일본이 금메달 12개, 은메달 8개, 동메달 21개로 6위를 기록했다.
사이클에서 6개의 금을 따낸 영국과 여자레슬링 금 3개에 남자 400m 계주에서 자메이카 다음 2위로 미국을 꺾은 일본의 약진이 놀랍다.
한편 북한은 여자역도 75kg급 림정심의 금메달에 힘입어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로 종합순위 34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