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7' 공시지원금보다 '선택약정·카드혜택'이 더 좋다…계산해보니

2016-08-22 00:00

 

[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삼성전자의 신작 '갤럭시노트7'가 인기다.

지난 2일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된 갤럭시노트7은 홍채인식은 물론 본체는 물론 노트시리즈의 상징인 S펜 역시 방수 기능이 더해져 공개되자마자 국내외 극찬을 받았다.

현재 갤럭시노트7의 출고가는 98만 8900원(64GB)으로, 이동통신사별 최대 지원금은 SK텔레콤 24만 8000원, LG유플러스 26만 4000원, KT 24만 7000원이다. 최대로 받으면 60~70만원대로 기기를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공시지원금을 받는 것보다 선택약정을 잘 활용하면 더욱 저렴하게 갤럭시노트7을 구매할 수 있다.

예를 들어 SK텔레콤의 경우 '59 요금제'를 선택하면 16만 3300원의 지원금을 할인받지만, 선택약정(약정 기간 20% 요금할인)을 선택하면 31만 6272원을 아끼게 된다.

또한 이통사별 혜택이 주어지는 신용카드를 신청하면 2년간 48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SK는 'T삼성카드2 v2'로 갤럭시노트7 할부 결제하면 2년간 48원까지 통신비 할인(전월실적 70만원 이상 2만원, 30만원 이상 1만5000원 할인)이 되며, KT는 '프리미엄 수퍼할부카드'로 가능하다. LG는 '라이트플랜 신한카드'로 구매하면 단말기를 10만원까지 깎아주고, 통신비는 2년간 36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