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공채, 9월 1일부터 시작..."자소서는 과장하지 말고 솔직하게"

2016-08-21 10:41

[사진=LG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LG그룹이 9월 1일부터 계열사별로 신입사원 모집을 시작한다.

21일 LG에 따르면 LG 각 계열사가 통합 채용포털 사이트인 'LG 커리어스'에서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공채에서는 LG전자·디스플레이·이노텍·실트론·화학·하우시스·생활건강·생명과학·상사·CNS, 서브원, 실리콘웍스 등 12개 사가 대졸 신입사원을 뽑는다. 최대 3개 회사까지 중복해 지원할 수 있다.

LG는 10월 8일 그룹 공통 인·적성 검사를 거쳐 11월에 1차 직무면접·2차 인성면접을 치른다. 최종 합격자는 12월에 발표한다. 

LG는 올해 정확한 채용 인원은 정하지 않았다. LG는 작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2100명을 뽑은 바 있다. 

LG 인·적성 검사는 인성검사인 'LG 웨이 핏(Way Fit) 테스트'와 적성검사로 구성된다.

자기소개서를 쓸 때는 과장하지 않고 솔직담백하게 쓰는 게 중요하다. 또 본인의 비전을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최근 회사의 주요 사업방향과도 관련 있도록 작성하는 것도 좋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30일부터 9월 9일까지 하반기 신입 채용과 동계 인턴 모집을 시작한다. 삼성그룹과 SK그룹은 9월 초부터 공채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