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어린이 철도학교 체험’ 운영

2016-08-20 09:05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코레일인재개발원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우리 철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철도에 대한 미래의 꿈을 심어주는 ‘여름방학 어린이 철도학교’를 열었다.

이번 어린이 철도학교는 의왕 철도특구 지역내 소재하는 덕성초교와 부곡초교 3∼5학년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코레일 인재개발원과 철도박물관, 의왕레일바이크에서 체험위주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열차를 조작해보는 철도 모의운전 시뮬레이터 체험과 갑작스런 사고에 대처 할 수 있는 철도안전체험으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전국유일의 호수를 순환하는 의왕레일바이크를 직접 탑승하는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철도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서는 계기가 됐다.

한편 시 관계자는 “어린이 철도학교는 어린이들이 철도를 직접 체험해보고 느끼며, 미래 기관사의 꿈을 심어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철도 체험학습 기회를 늘려 미래 철도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