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원, 장시환 147km 직구에 턱 맞아 병원행...헤드샷 자동 퇴장
2016-08-18 21:53
최재원은 18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7-5로 앞선 7회 1사 2루에서 장시환을 상대했다.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장시환의 시속 147km짜리 직구가 최재원을 향했다. 타격을 위해 배트를 휘두르는 과정에서 최재원은 턱에 공을 맞았다.
최재원은 한 동안 경기장에서 일어서지 못했고, 구급차로 이동했다. 의식을 잃지 않은 최재원은 스스로의 힘으로 구급차에 올랐다.
공으로 타자 머리를 맞히면 자동 퇴장이기 때문에 장시환은 바로 교체 됐다. 시즌 7번째 나온 헤드샷 자동 퇴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