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노트7, 이번에는 '파티' 열어..."흥행 마케팅 지속"

2016-08-18 11:00

17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진행된 '노트7 페스티벌'에서 노트7 앰버서더들이 인기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공연을 즐기는 모습[사진=삼성전자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7’ 출시에 맞춰 갤럭시 노트를 사랑하는 팬들과 함께 특별한 파티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17일 저녁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갤럭시 노트7을 사전 구매하거나 예약한 고객 중 선발된 앰버서더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노트7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웹툰 ‘미생’, ‘이끼’ 등을 집필한 윤태호작가는 ‘갤럭시 노트7’과 ‘S펜’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으로 상황에 관계없이 작품 구상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바로 화면에 기록할 수 있는 ‘꺼진 화면 메모’ 기능에 대해서 만족감을 전했다.

‘오기사’라는 필명으로 더 유명한 여행 작가 겸 건축가 오영욱은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고 또렷하게 여행 사진을 기록해주는 카메라 기능을 추천하며 ‘S펜’의 번역 기능으로 외국인과의 의사소통이나 길찾기, 메뉴 주문 등 활용법을 소개했다.

노트7 페스티벌은 감성 듀오10cm와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이 함께 한 공연 열기 속에 마무리됐다.

앰버서더들은 향후 ‘갤럭시 노트7 개봉기’, ‘꿀팁무비콘테스트 응모’, ‘노트콘 이벤트’, ‘체험존 방문기’ 등 ‘갤럭시 노트7’의 온∙오프라인 이벤트에 참여하고, 개인 SNS를 활용한 다양한 미션들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