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중학교 130명, 한림성심대에서 행복한 학교교육 실시
2016-08-17 19:16
진로탐색과 자기주도 학습농력 향상을 위한 자유학기제 수업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중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자기주도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한림성심대학교·강원중학교' 자유학기제 수업이 한림성심대학교 관광레저센터에서 시작됐다.
8월 17일부터 12월 26일까지 총 16회 32시간동안 진행되는 자유학기제 수업은 다양한 체험 교육을 통해 자신들의 진로를 미리 경험해보고 자신의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11개 개설 과정에 참가한 130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림성심대학교 교수들이 직접 진로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우형식 총장은 개강식에서 “한림성심대학교에서 머무는 동안 학생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깨닫는 것만으로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무엇보다 수업에 대해 부담을 갖지 말고 자유로운 생각을 펼쳐 자신만의 끼를 발견해 그 끼를 10~20년 뒤, 여러 사람에게 펼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림성심대학교는 중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하기위해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동안 진로탐색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수업에 포함시켜 지난해부터 강원중학교와 함께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