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 중국무순대학과 교류 프로그램 확대 추진

2016-05-27 17:19
교환학생 프로그램 확대…글로벌마인드와 외국어 능력 함양

[사진=한림성심대학교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한림성심대학교가 중국 대학교와의 교류 확대를 통해 글로벌화를 추진한다.

27일 우형식 한림성심대 총장과 중국 무순직업기술대학 장수화 총장 및 교무위원들은 교육 협력방안 강화를 위한 만남을 한림성심대에서 갖고 학생교류 확대에 대해 논의했다.

양 대학은 재학생들의 글로벌마인드와 외국어 능력을 함양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확대해 보다 많은 재학생들의 외국어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을 확대하기로 했다.

중국 심양지역에 위치한 무순직업기술대학은 화학공학, 건축, 기계전기, 정보통신, 무역, 외국어, 예술, 사회과학, 기초수학, 체육교육 등의 다양한 전공을 운영하고 있는 대학이다.

우형식 한림성심대학교 총장은 “외국 대학들과의 교류 확대는 세계에 나가 재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외국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외국에 나가 제대로 배워 올 수 있도록 학기마다 어학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외국 생활에 제대로 적응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