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협회-국민안전처, 의용소방대 생활안전강사 양성 나서
2016-08-16 07:47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소방안전협회(회장 김명현)와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가 의용소방대 생활안전강사 양성에 나선다.
생활안전강사란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국민 생활안전교육 강사를 뜻한다.
협회는 오는 16일부터 9월 29일까지 전국 시도지부 교육장에서 생활안전강사 전문화교육을 실시한다. 해당교육엔 각 지역 의용소방대원 총 758명이 참가한다.
교육과정은 3일간 진행된다. 교육내용으론 소방안전과 전기, 가스, 응급처치 등 생활안전 전반을 다룬다. 교육종료 후 자격시험을 치르게 되며 합격자에 한해 생활안전강사 자격증이 교부된다. 또한 생활안전강사로서 각종 안전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의용소방대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소방관련 자원봉사단체며, 각 지자체별로 운영되고 있다.
전국엔 3,628개대 9만4,617명 대원이 활동 중이다. 지역 내 소방현장활동과 화재예방홍보 등이 주요임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