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협회, 화재취약계층 기초소방시설 보급 실시
2016-01-13 08:18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소방안전협회(회장 김명현)는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작년 한 해 동안 소화기 2,335개, 주택용 단독경보형감지기 783개 등 약 5천 5백만원 규모의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기초소방시설 보급사업은 주택 기초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정책 시행에 따라 소방차의 출동이 곤란하거나 거리가 멀어 화재 사각지대에 놓인 농어촌마을 등 개인 1,161세대, 단체 100개소 화재취약계층에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여 안전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협회에서 2006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는 화재취약계층 소방시설 보급사업은 현재까지 소화기 1만 3천여 개, 단독경보형감지기 6천여 개 등 총 2억 7천만 원 규모의 사회공헌활동사업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현재 14개 시도지부에서 동절기 화재예방을 위해 관내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김명현 회장은“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대한민국의 안전문화 수준을 높이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