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지, 복면가왕 출연소감 전해 “마음 담아 노래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2016-08-15 15:46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김연지가 '복면가왕' 불광동휘발유로 활약한 소감을 전했다.
김연지는 14일 저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저 가왕자리에 앉았다는 것만으로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복면가왕의 자리는 일찍 내려오게 되었지만 그 순간이 있기까지의 과정과, 가왕이 되어 잠시나마 많은 사람들께 마음 담아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었다는 것이 행복합니다. 어디서든 좋은 노래 들려드릴 수 있게 더 노력하는 김연지 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게재했다.
인증샷 속 김연지는 가왕 의자에 앉아 불광동휘발유 복면과 상패를 들고 있는 모습. 불꽃 형상의 가면을 쓰고 관객을 휘어잡던 무대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지만, 복면가왕 자체를 즐기는 듯한 화사한 미소와 재치 넘치는 제스처가 인상적이다.
한편 김연지는 ‘봄날에’ 이후 새 앨범을 준비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