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박나래 "양세찬, 1억 원 안 갚아도 되니 결혼하자"

2016-08-15 14:35

개그우먼 박나래[사진=MBC에브리원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개그우먼 박나래가 동료 개그맨 양세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나래는 최근 진행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 녹화에서 짝사랑을 하고 있는 양세찬에게 "돈을 가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는 나인뮤지스의 경리와 배우 박재민, 그룹 배드키즈의 루아, 개그맨 김준호가 출연한다.

최근 양세찬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박나래에게 1억 원을 빌린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김준호는 '비디오스타' 속 진실게임에서 "양세찬이 1억 원을 안 갚아도 계속 좋아하느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를 들은 박나래는 망설임 없이 "예"라고 답한 뒤 "(안 갚으면) 대신 결혼해야 한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