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선원 임금체불 해소 위한 특별점검 실시
2016-08-15 11:54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추석을 앞두고 1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선원 임금체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 기간에는 각 지방해양수산청 선원근로감독관으로 구성된 11개 특별점검반이 임금 관련 진정사건이 많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취업규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해수부는 상습적인 임금체불 등 부당행위가 적발되면 선원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선박 소유자를 엄중하게 처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