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보고서 마감 코앞…코스닥 관리종목 상장폐지 주의보
2016-08-15 10:49
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16일 상장사들의 반기보고서 제출 마감을 앞두고 일부 코스닥 관리종목들에 대한 투자 시 상장폐지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자본잠식률 50% 이상이거나 자기자본 10억원 미만 등을 이유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기업이 이번 반기 결산에서 같은 문제가 드러날 경우 상장폐지 대상이 된다.
이 외에도 △감사의견 부적정·의견거절·감사범위제한 등의 평가를 받아 관리종목이 된 기업이 이번 반기보고서에서 '적정의견'을 받지 못하거나 △반기보고서를 제때에 제출하지 않은 경우 △정기주총을 개최하지 않거나 재무제표를 승인받지 못해 관리종목으로 떨어진 기업이 이번 반기보고서를 기한 내 제출하지 못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현재 코스닥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종목은 총 39개다.
자본잠식률이 50% 이상 사유로 관리종목이 된 상장사는 지엠알머티리얼즈, 씨엘인터내셔널, 코리드 등이다. 아이팩토리, 코아로직 등은 지난번 결산 때 감사의견으로 '의견거절'을 받아, 더이앤엠, 토필드, 엠제이비, 파이오링크 등은 정기주주총회 미개최 및 재무제표 미승인 사유로 관리종목으로 각각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