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군포랩스쿨’워크숍 개최
2016-08-13 16:51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군포문화재단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이 13일 2016 경기 꿈의학교 ‘군포랩스쿨’ 워크숍을 실시했다.
군포랩스쿨은 청소년들이 진로로 가장 희망하는 분야 중 하나인 음악분야에 대한 진로탐색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전문 예술가와의 멘토링을 통해 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외부활동을 통해 참여 청소년간의 친밀감을 강화하고자 수리산 산림욕장에서 진행된 이날 워크숍에는 초·중학생 20명이 참여했다.
숲속에서 직접 랩 가사를 써보고, 각 모둠에서 만든 랩으로 공연을 진행하고 이에 대한 의견들을 교환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직접 랩 가사를 써보고, 발표도 하면서 청소년들의 자신감이 크게 높아졌다”면서 “추후 공연을 통해 선보일 청소년들의 랩 실력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