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CN 2분기 영업익 150억원... 전년비 30.1%↑

2016-08-11 17:01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현대HCN이 판촉비 감소와 신규 채널 론칭 덕에 2분기 호실적을 내놨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대HCN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이익 150억3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 736억4900만원, 순이익 135억2000만원으로 각각 1.5%, 35.6% 늘었다.

현대HCN 관계자는 “판촉비 감소와 홈쇼핑 및 티커머스 채널 론칭 덕에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