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배나사 교육장 하계워크샵 개최

2016-08-11 11:44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중학교 1,2학년 사회적 배려층의 건전한 인성·육성에 도움을 주고자 2016 의 배나사 교육장 하계워크햡을 연다.

의왕시 배나사 교육장 하계워크샵은 오는 12일 시 중앙도서관 4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관내 청계·부곡교육장의 중학생 교육생 및 대학생 자원봉사 교사 40여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워크샵은 경기도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상담사가 행사 개최전 교육생을 대상으로 미리 학습유형검사를 실시, 이 결과를 토대로 밀착형 상담·생활교육 프로그램을 병행 진행함으로써, 배나사 교육장 교육생의 잠재된 능력발견과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개개인의 적성을 파악, 진로선택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게 된다.

정춘서 창의교육지원과장은 “이번 배나사 교육장 하계 워크샵은 배나사 교육생 및 자원봉사 대학생 교사 서로가 교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교육생이 학습뿐 아니라 정서적인 안정을 통해 건전한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시에서는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 배나사 교육장은 사회적 배려 중학생 1,2학년 대상 무료로 수학과목을 교습해주는 자원봉사단체로,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의왕시 청계와 부곡 2곳에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