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30~40대 여성·남성 위한 특화카드 2종 출시

2016-08-11 10:06

[사진=삼성카드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삼성카드는 자녀가 있는 30~40대 여성과 직장인 남성에게 특화된 '지엔미+(플러스)', '애니패스+(플러스)' 등 카드 2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카드 2종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들의 소비유형과 주 이용업종 등을 분석해 꼭 필요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자녀가 있는 30~40대 여성을 위한 '지엔미+(플러스)'는 전월 일시불 및 할부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인 회원들에게 △교육·할인점·이동통신·병원·약국 등 5개 업종 1.5% 결제일 할인(월 할인한도 5만원) △모든 영화관 1만원 이상 현장결제시 1만원 결제일 할인 △10대 커피전문점 20% 결제일 할인(월 할인한도 1만원) △VIPS·계절밥상 4만원 이상 결제시 2만원 결제일 할인 등을 제공한다.

30~40대 직장인 남성을 위한 '애니패스+(플러스)'는 전월 일시불 및 할부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인 회원들에게 직장인 남성이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주점·편의점·주유·택시 등 5개 업종 1.5% 결제일 할인△모든 영화관 1만원 이상 현장 결제시 5000원 결제일 할인 △10대 커피전문점 10% 결제일 할인 △VIPS·계절밥상 4만원 이상 결제시 2만원 결제일 할인 등을 제공한다.

특히 신규 출시된 카드 2종은 직전 3개월 월평균 일시불 및 할부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인 회원들에게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50% △워터파크 입장권 30% 할인 △엔진오일 교환시 2만원 현장할인(연 2회) 등 유용한 혜택도 제공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자녀가 있는 30~40대 젊은 여성과 직장인 남성에게 꼭 필요한 혜택만을 선별해 제공하는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