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국립세종도서관과 함께 하는 힐링데이 개최
2016-08-11 10:00
아주경제 윤소 기자 =부모와 자녀 간 바람직한 소통방법을 경험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 등을 돕기 위해 국립세종도서관에서 힐링데이가 열렸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10일 세종시교육청 학교폭력피해 전담기구인 세종아람센터가 ‘국립세종도서관과 함께하는 세종아람센터 힐링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데이는 여름방학 중 국립세종도서관을 찾은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을 받아 운영했으며, ▲부모자녀 관계 향상 프로그램 ▲학교폭력 피해 학생, 학업중단․학습부진 학생 대상 지원서비스 안내와 정보제공 등이 진행됐다.
미술치료와 부모양육태도 검사는 각각 사전 접수를 받은 두 그룹으로 진행됐고, 학생 대상의 체험활동들은 시간 내에 자유롭게 이용했다.
김태환 인성안전교육과장은 “이번 국립세종도서관과 함께 하는 세종아람센터 힐링데이를 통해 부모자녀 간의 바람직한 소통방법을 경험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하고 나아가 학교폭력 예방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