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로거-크리스 미어스, 영국에 올림픽 다이빙 종목 사상 첫 金 선사 [봉지아 리우올림픽]
2016-08-11 08:25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영국이 올림픽 다이빙 종목에서 세계 최강 중국을 꺾고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1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리아렝크 수영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리픽 남자 싱크로나이즈드 다이빙 3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영국의 잭 로거-크리스 미어스가 454.32점으로 금메달을 수확했다.
영국의 금메달은 올림픽 다이빙 종목에서는 처음. 그동안 은메달 2개와 동메달 6개 기록이 전부였다.
미국의 샘 도어만-마이크 힉슨(450.21)은 은메달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