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영종 한신더휴 스카이파크' 562가구 내달 분양
2016-08-11 07:31
희소성 높은 전용 59㎡ 소형으로만 구성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신공영은 다음 달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 A-59블록에 짓는 '영종 한신더휴 스카이파크'를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 전용면적 59㎡ 총 562가구로 이뤄진다. 영종하늘도시 내 전체 공급물량 중 전용 60㎡ 이하 아파트 비율이 23.1%에 불과해 영종 한신더휴 스카이파크의 희소가치가 더욱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타입별로는 △59㎡A 226가구 △59㎡B 226가구 △59㎡C 110가구 등이다. 4베이 평면 구성, 판상형, 2면 개방형 등이 다양하게 적용됐다. 단지 전체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도 우수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으로 뒤나미스유치원을 비롯해 하늘초, 영종하늘 도서관이 위치해 있고, 600m 이내에 초·중·고 예정 부지도 마련됐다.
준공을 앞두고 있는 각종 개발사업 호재로 투자가치도 기대된다. 간접 고용인원 1만여명의 효과가 예상되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약 60%의 공정률로 2018년 정상 가동 계획에 있으며,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가 지난해 6월부터 공항물류단지내 제3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올해 말에는 약 12만㎡ 규모의 신규공장(증설)이 완공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완공 및 각종 개발호재들이 맞물려 영종도로 유입되는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여기에 쾌적함을 자랑하는 입지와 향후 높은 미래가치까지 기대돼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를 위한 수요자들도 대거 몰려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중구 운서동 3086-3(운서역 2번출구 앞)에서 다음 달 문을 연다.